정해균, OCN ‘구해줘’ 합류…서예지-옥택연 호흡 [공식입장]

입력 2017-04-12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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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균이 OCN드라마 ‘구해줘’에 합류한다.

정해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이상 측은 7월 방송예정인 OCN드라마 ‘구해줘’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극중 정해균은 극의 중심이 되는 임상미(서예지 분)가족의 가장인 임주호 역을 맡아 사업실패와 빚 보증 등의 시련을 겪고 서울을 떠나 무지군으로 이사하여 사이비종교에 빠지는 비극적인 한 가정의 아버지 모습을 그려갈 예정이다.

특히 정해균은 그 동안 주로 연기했던 악역에서 벗어나 사이비 종교에 빠져 사회와 가족으로부터 멀어져 가는 무능력한 아버지의 모습을 그려내며 다시 한번 연기 베테랑 다운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웹툰 ‘세상밖으로’가 원작인 드라마 ‘구해줘’는 어느 날 골목에서 마주친 한 여자로부터 ‘구해줘’라는 말을 듣게 된 백수 청년들의 활약상을 담은 본격 사이비 스릴러다. 조성하, 윤유선, 조재윤, 서예지, 옥택연, 우도환 등이 출연하는 ‘구해줘’는 ‘듀얼’ 후속으로 7월 방송예정이다.

한편 정해균은 최근 영화 ‘악녀’와 ‘신과 함께’ 촬영을 마치고 ‘구해줘’에 합류하면서 2017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매니지먼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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