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 한국에서 만들어진다면…1위 하지원

입력 2017-04-12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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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레전드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 신극장판’이 주인공 ‘쿠사나기 모토코’에 어울리는 한국 최고의 배우를 꼽는 가상 캐스팅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4월 20일, SF 레전드의 화려한 부활을 예고한 ‘공각기동대 신극장판’이 ‘쿠사나기’ 소령에 가장 어울리는 배우를 선정하는 가상 캐스팅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4월 4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이색 설문조사 결과 ‘공각기동대 신극장판’의 주인공 ‘쿠사나기’ 소령 역에 가장 어울리는 배우로 하지원이 53%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에 선정되었다. 이는 김혜수, 강소라, 박신혜 등 독보적인 매력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아 온 최고의 배우들을 제친 결과로 더욱 눈길을 끈다.

‘공각기동대 신극장판’에서 ‘쿠사나기’ 소령은 전무후무한 사이보그 정예 부대를 이끌며 변함없는 카리스마를 선보여 SF 전설을 이끌어 온 역대급 캐릭터의 귀환을 예고한다.

‘공각기동대 신극장판’은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SF 레전드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의 원작자 시로 마사무네가 완성한 마지막 퍼즐 조각에 해당하는 새로운 이야기. 주인공 ‘쿠사나기’ 소령의 가상 캐스팅에 하지원이 선정되며 이목을 집중시킨 ‘공각기동대 신극장판’은 4월 20일 대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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