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SPN 이어 英스카이스포츠 선정 31R 파워랭킹 1위

입력 2017-04-12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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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후 기뻐하는 손흥민(오른쪽).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5, 토트넘 홋스퍼)이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 이어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집계한 최고의 선수에도 선정됐다.

스카이스포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을 대상으로 파워랭킹을 매겼다. 여기서 손흥민은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이 이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프리미어리그 진출 후 처음이다.

손흥민은 지난 8일 있었던 왓포드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손흥민 이날 득점으로 아시아인 첫 프리미어리그 두 자릿 수 득점에 성공하는 역사를 쓰기도 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6일 스카이스포츠 31라운드 파워랭킹에서 25위에 그쳤지만 5일 만에 1위를 거머쥐는 영광을 누렸다.

한편 시즌 랭킹 전체 1위는 에당 아자르(첼시), 2위는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가 차지하고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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