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성시경, 최불암 빙의 ‘시경이의 밥상’ (ft.윤진서)

입력 2017-04-14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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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성시경, 최불암 빙의 ‘시경이의 밥상’ (ft.윤진서)

KBS2 ‘배틀트립’MC 성시경이 최불암 성대모사를 하며 '한국인의 밥상'을 패러디했다.

6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닐슨 전국 기준)를 차지하며 알찬 여행 예능 프로그램의 저력을 입증해 온 KBS2 ‘배틀트립’이 1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여행 특집을 꾸민다. MC군단 이휘재-김숙-성시경-산이가 직접 설계한 여행루트에 따라 나홀로 제주도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1주년 특집은 ‘제주도 10만원으로 여행하기’로 단돈 10만원으로 다양한 제주도를 담아 내며 2주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이에 오는 15일(토) ‘배틀트립’에서는 이휘재와 성시경의 제주도 여행기가 펼쳐진다.

성시경은 여행 계획부터 남다른 의욕을 폭발했다. 성시경이 제주도 여행에서 ‘한국인의 밥상’ 속 최불암으로 변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시경은 ‘시경이의 밥상’으로 제주도 여행의 콘셉트까지 잡으며 1주년 특집 제주도 여행에 열의를 불태웠다.

공개된 사진에는 성시경이 ‘한국인의 밥상’ 속 최불암으로 변신한 성불암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성시경은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결부터 어깨에 무심히 걸친 가방과 손에 든 수첩까지 깨알 디테일을 따라 하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더욱이 평소 시크한 매력을 뽐내던 발라더 성시경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반전의 매력을 뽐내고 있어 그가 보여줄 여행에 기대를 높인다.

성시경은 비주얼은 물론 말투부터 행동까지 ‘성불암’에 빙의해 VCR을 지켜보던 MC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특히 여행이 시작되자 VCR에서는 나지막하게 최불암 성대모사를 하는 성시경 내레이션이 흘러나와 녹화장의 모든 이들이 초토화시켰다.

특히 배우 윤진서의 추천을 받은 맛집부터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제주도의 스페셜한 맛집까지 전격 공개한다. 성시경은 음식이 나올 때마다 감탄을 자아내더니 맛을 보고는 “허~”라며 최불암 스타일의 깊은 감탄을 연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성불암으로 변신한 성시경이 선보일 제주도 여행기는 오는 15일(토) 밤 10시 40분 '배틀트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배틀트립’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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