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배틀트립’ 이휘재, 쌍둥이父→백발백중 명사수

입력 2017-04-15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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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엣지] ‘배틀트립’ 이휘재, 쌍둥이父→백발백중 명사수

KBS2 ‘배틀트립’ MC이자 서언-서준 쌍둥이 아빠 이휘재가 백발백중의 사격 점수를 공개했다.

6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닐슨 전국 기준)를 차지하며, 알찬 여행 예능 프로그램의 저력을 입증해 온 ‘배틀트립’이 1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여행 특집을 꾸민다. MC군단 이휘재-김숙-성시경-산이가 직접 설계한 여행루트에 따라 나홀로 제주도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1주년 특집은 ‘제주도 10만원으로 여행하기’로 단돈 10만원으로 다양한 제주도를 담아 내며 2주에 걸쳐 방송된다.

이에 오늘(15일) ‘배틀트립’에서는 이휘재와 성시경의 제주도 여행기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이휘재가 남다른 사격 실력을 선보였다고 전해져 관심을 끈다. 이휘재는 방아쇠를 당기기만 하면 과녁의 중앙을 저격시켜 VCR을 지켜보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이날 이휘재가 방문한 제주도의 사격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총 사격이 가능한 곳으로, 이휘재는 과거 군대에서 받았던 훈련 이후 오랜만에 잡아보는 소총에도 완벽한 자세와 사격 실력을 선보였다. 더욱이 이휘재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내며 놀라운 실력을 과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휘재는 안정된 자세로 소총 사격을 하고 있다. 이휘재는 과녁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장난기는 1도 없는 진지한 표정이다. 이휘재가 자신의 사격판을 위풍당당하게 들고 있는데 스스로 자랑스러운 듯 흡족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있어 웃음을 터트린다.

이휘재는 실탄이 없어지는 것도 인지하지 못하고 무아지경으로 사격 삼매경에 빠져 폭소를 터트렸다. 이휘재는 빛의 속도로 사라진 실탄에 안타까움의 탄성을 터트리더니 사격이 끝난 것이 아쉬운 듯 마지막까지 방아쇠를 놓지 못해 웃음을 터트렸다. 급기야 이휘재는 실탄이 없는 총에 방아쇠만 연신 당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배틀트립’은 오늘(15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배틀트립’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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