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팩스턴. ⓒGettyimages/이매진스
새로운 에이스의 등장을 알린 제임스 팩스턴(29, 시애틀 매리너스)가 지난 한 주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8일(이하 한국시각) 팩스턴이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 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첫 수상이다.
팩스턴은 지난 한 주간 2경기에서 15이닝을 던지며 6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은 3개를 내줬고, 삼진은 17개를 잡아냈다. 2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0.00이다.
우선 팩스턴은 지난 1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는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어 팩스턴은 16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는 더 잘 던졌다. 8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은 1개만 내줬고, 탈삼진은 무려 9개를 기록했다.
팩스턴은 시즌 첫 등판인 6일 휴스턴전 6이닝 무실점을 합해 시즌 3경기에서 21이닝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