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연예계 대표 절친 1위…설리·구하라, 2위

입력 2017-04-20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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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연예계 대표 절친 1위…설리·구하라, 2위

옹달샘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가 네티즌들이 뽑은 속옷도 같이 입을 것 같은 대표 절친 연예인으로 선정됐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속옷도 같이 입을 것 같은 대표 절친 연예인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옹달샘(장동민-유세윤-유상무)이 1위에 올랐다.

옹달샘은 총 5,392표 중 1,411표(26.0%)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로 구성된 옹달샘은 개그맨 데뷔도 동시에 할 정도로 대학 시절부터 절친이다. 최근 유상무가 대장암 3기로 수술을 받은 사실과 장동민, 유세윤이 이를 유쾌하게 격려하는 모습이 알려지면서 이들의 우정을 향한 네티즌들의 박수가 이어지고 있다.


2위로는 1,147표(21.0%)로 설리-구하라가 뽑혔다. 각각 f(x)와 카라라는 그룹에서 활동하면서 친분을 쌓아온 두 사람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같은 콘셉트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친구는 닮아간다'라는 말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3위에는 496표(9.0%)로 가수 아이유와 배우 유인나가 차지했다. 함께 예능프로그램을 하며 친해진 두 사람은 여행, 커플 아이템 등을 공유하며 11살이라는 나이차가 무색할 정도로 진한 우정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외에 김도연-최유정, 로이킴-정준영, 송중기-이광수, 박보검-뷔(방탄소년단) 등이 뒤를 이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라디오스타', 설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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