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야구위원회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개막

입력 2017-04-22 14: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제1회 대한야구위원회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개장한 우리나라 최고의 야구공원인 횡성베이스볼파크 총 4개 구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위원회(회장 박순우)가 주최하며, 미취학 어린이에서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유소년 약 50여개 팀 9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초대 챔피언을 가린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전을 진행하여 각조 1위 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며, 경기 결과에 따라 총 55개 부문으로 세분화하여 시상한다.

대회 주최사인 대한야구위원회는 2016년도부터 유소년야구대회 최초로 대회 홈페이지 운영과 공식기록원에 의한 개인기록 관리, 4심판제 운용, 종합우승제도 도입, 학부모 시상 등 유소년야구대회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파격적인 운영과 제도 도입함으로써 선수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에는 대회 종료 후 우수팀을 초청하여 진정한 승자를 가리는 세미리그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이번 대회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

박순우 대한야구위원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유소년들에게 야구를 통하여 꿈과 희망과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다. 따라서 주인공인 유소년들의 만족도 향상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특별히 어린이들이 부모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대한야구위원회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유소년야구클럽이라면 모두가 출전할 수 있으며, 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야구단은 오는 4월 25일까지 대한야구위원회 홈페이지(www.koreabaseball.org)에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