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나오키, ⓒGettyimages/이매진스
다나카의 소속사 측은 다나카 나오키와 코히나타 시에가 이혼에 합의했고 이미 관련서류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또 두 아들에 대한 친권은 모두 다나카가 보유하기로 했다.
이에 다나카는 2일 "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나 다나카 나오키는 코히나타 시에와 이혼을 하게 됐다. 대화를 거듭해 이 결론에 도달했다. 이제부터 부부는 아니지만, 아이들의 부친, 모친으로서 책음은 확실히 지고 가려한다. 그동안 신세진 모두와 관계자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사과드린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다나카 나오키는 '다운타운의 가키노츠카이야아라헨데'의 멤버로 활약하며 국내에도 잘 알려진 코미디언이다. 예능뿐만 아니라 영화와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활약중이다.
코히나타 시에는 영화 '상어가죽 남자와 복숭아 엉덩이 여자', '큐티 하니'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둘은 2003년 6월 결혼했으며, 2004년 6월 첫째 아들을 2008년 4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