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일) 방송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어린이날 특집 편에서 유민상은 ‘밥 아저씨’로 변신해 짜장면 그림을 완성하는가 하면 ‘한입만 쇼’를 펼쳤지만 아쉽게 실패하는 등의 모습으로 유쾌함을 선사했다.
유민상은 어린이날 특집 게스트인 문세윤의 딸을 위한 선물로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돈봉투를 주는 모습을 보여 동심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이십끼형으로 오프닝부터 웃음을 자아내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짜장면과 탕수육 먹방 실패에도 어린이날 맞춤 꿀팁을 전하며 센스 넘치는 짜장면 그림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역대급 한입만을 시도하며 ‘한입만 쇼’를 선보였지만 과한 음식 쌓기로 대 실패하며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어진 돌게장 먹방에서는 식욕 자극하는 찰진 먹방에 깐족 쪽쪽거림으로 유밉상으로 활약하는가 하면 고품격 맛 표현으로 클로징 명언까지 탄생시키며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김준현의 꿀팁으로 돌게장 소스 쫄면으로 김민경과 함께 남매 면치기쇼를 선보여 웃음 폭탄을 안겨줬다.
이처럼 유민상은 나날이 물오르고 있는 코믹함으로 ‘맛있는 녀석들’에서 매 회 최고의 존재감을 뽐내며 그만의 매력 넘치는 먹방에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함으로 대세를 입증하고 있는 것.
한편, 유민상의 유쾌한 먹방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