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 “동거가 왜 잘못이에요?” 도발

입력 2017-05-07 1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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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 “동거가 왜 잘못이에요?” 도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가 도발했다.

7일 '아버지가 이상해' 20회에서 차정환(류수영)과의 동거를 들켜 혼이 나는 변혜영(이유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동거 발각 후 집으로 오게 된 변혜영. 변한수(김영철)와 나영실(김해숙)은 이틀째 앓아 누웠다.

하지만 변혜영은 끼니를 챙기지 않는 어머니 나영실을 걱정하다가 "사실 저는 동거가 왜 잘못된 건지 모르겠어요"라고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변한수와 나영실은 기함했다.

변혜영은 "시대가 변했다"며 계속해서 인정해줄 것을 이야기했고, 나영실은 "근데 왜 속였어? 당당하지 못하고?"라며 "우리는 세상 변화를 모르는 늙은이라는 거냐. 그렇게 부모 가치관 무시하고 살거면 나가!"라고 소리쳤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아버지가 이상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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