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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가 알코올 중독으로 재활 치료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를 반박하는 보도가 나왔다.
뉴욕포스트는 8일(현지시각)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이후 알코올 의존증(중독) 증세를 보였고, VIP들만 이용하는 재활원을 통해 재활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가 시설을 통해 재활 치료를 받았다고.
하지만 가십 검증 매체 가십캅은 브래드 피트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를 전면으로 반박했다. 브래드 피트가 시설에서 재활 치료를 전문적으로 받지 않았다는 것. 다만, 상담은 받을 수 있다고 단서를 달았다.
앞서 브래드 피트는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안젤리나 졸리와의 이혼 후 근황을 전하바 있다. 그는 “안젤리나 졸리의 잦은 음주 탓에 그 모습이 견디기 싫어 이혼했다”고 말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이혼 분쟁을 중단한 상태다. 당분간 개인 일정에 집중하기로 한 것. 지난해 9월 이혼을 발표한 뒤 약 7개월간 긴 공방을 펼친 두 사람이 최근 “아이들이 최우선”이라는 합의점에 이르면서 개인 일정에 집중하기로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