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개인주의자 지영씨’ 민효린♥공명, 본격 설렘 케미…이 조합 괜찮네

입력 2017-05-09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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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 지영씨’ 민효린♥공명이 본격 설렘 케미를 예고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미니드라마 2부작 ‘개인주의자 지영씨’ 2030세대의 현실적인 연애담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으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 외에 누구에게도 관심을 두지 않는 개인주의자 지영(민효린 분)과 타인과의 관계에 의존하는 옆집남자 벽수(공명 분)의 첫 만남부터 코믹한 상황이 연출되어 눈길을 끌었다.

마주칠 때 마다 능청스럽게 인사를 건네는 벽수와 이를 완전히 무시한 채 차갑게 돌아서는 지영의 대조적인 모습은 웃음을 유발하기에 충분했다. 점차 가까워지면서 여느 연인 못지않은 케미로 설렘을 전하는 지영과 벽수가 과연 행복한 결말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타인과의 관계를 끊고 완벽한 개인주의자로 살던 지영이 타인과의 관계없이 못 사는 의존적인 남자 벽수를 만나 서로를 치유하고 성장해 나가는 ‘개인주의자 지영씨’는 9일 오후 10시 2회가 방영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개인주의자 지영씨’ 민효린 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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