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개장 힐튼 부산, 총지배인 장 세바스티앙 클링 선임

입력 2017-05-11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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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개장하는 힐튼 부산이 초대 총지배인으로 더블트리 힐튼 쿠알라룸푸르 총지배인을 역임한 장 세바스티앙 클링을 선임했다.

힐튼 호텔의 한국, 일본, 마이크로네시아 지역 부사장 티모시 소퍼는 “장 세바스티앙 클링 총지배인은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최상급 시설을 자랑하는 힐튼 계열 호텔에서 성공적인 운영 관리 능력을 증명해 보였다”며 “한국에서도 힐튼 고유의 수준 높은 서비스와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벤치마킹 사례를 만드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장 세바스티앙 클링 총지배인은 20년 이상 호텔 서비스업에 종사한 전문가다. 1996년 힐튼 호텔에 입문한 이후 프랑스 힐튼 스트라스부그를 시작으로 이집트, 서유럽, 터키, 몰디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힐튼 호텔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유럽 및 아프리카 식음료부문 총괄 디렉터 등으로 근무하며 힐튼 산하 호텔의 식음료 사업을 담당했다.

최근에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인도네시아 콘래드 발리의 총지배인을 역임했고, 이번에 힐튼 부산의 총지배인으로 선임되기 전에는 더블트리 힐튼 쿠알라룸푸르에서 총지배인으로 근무했다.

한편 힐튼 부산은 최근 부산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첫 번째로 개장하는 호텔이다. 310개 전 객실에서 오션뷰 또는 마운틴뷰를 감상할 수 있고, 레스토랑, 바등 F&B 부대시설과 국제회의장등 컨벤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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