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리가 브랜드 디렉터 김민준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의 전 연인인 ‘다이나믹 듀오’ 최자의 의미심장한 SNS 글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리와 최자가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다. 상대가 일반인이라 피해가 갈까 조심스럽다”라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난 3월 6일 설리와 최자의 결별이 공식화 된 후 바로 연애를 시작한 설리에 대해 양다리가 아니겠느냐는 의혹을 보냈다.

그 이유인 즉, 설리는 최자와 사귀는 중에도 김민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바 있고, 최자가 지난 4월 양고기 사진과 함께 “이게 양다리여?”라는 글을 올린 후 삭제해 누리꾼들의 의혹이 커진 것.

한편 설리는 최근 쿠바 여행 사진만 제외하고 모든 사진을 지웠다. 이에 디스패치는 설리가 김민준과 쿠바 여행을 함께 했다고 보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사진|최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