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수트너’ 제작진, 女心 흔드는 지창욱 수트 자태 공개

입력 2017-05-14 15: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TV엣지] ‘수트너’ 제작진, 女心 흔드는 지창욱 수트 자태 공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의 지창욱의 수트입은 모습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10일부터 첫방송된 수목드라마스페셜 ‘수상한 파트너’(이하 ‘수트너’) PD노트에는 지창욱이 연기를 위해 수트를 입은 모습들을 대거 공개했다.

특히, 드라마의 줄임말인 ‘수트너’를 ‘수트입은 너’로 센스있게 재해석한 이 코너에서 우선 지창욱은 극중 전 여자친구 차유정역 나라를 원망스럽게 바라볼 때 눈시울이 뜨거워졌을 당시 머리를 내린 채 수트핏을 자랑하고 있다.

그리고 검사인 그가 취조실에서 카리스마 넘치게 심문할 때와 은봉희(남지현 분)와 부딪혔던 호텔에서 선보였던 수트입은 모습 뿐만 아니라 셔츠만 입고서 소매를 걷어부친 모습에다 결재판을 들고 웃고있는 모습, 큰 안경을 쓰고 업무에 집중하는 장면또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선거유세티저’영상을 촬영할 당시 빨간 나비넥타이와 콜라보레이션된 수트 또한 마치 보너스컷처럼 공개된 것이다.

여기에다 “멋낸다고 수트 입은 자, 삼류다. 수트에 포마드한 자, 그것은 이류다. 수트X포마드에 무심한 듯 얼굴로 완성한 자가 진정한 일류다”, “앞머리를 깐지욱이냐? 덮지욱이냐? 이렇게 고민할 시간에 지욱이 모습 내 눈에 하나라도 더 담자”라는 센스 넘치는 멘트가 더해지며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이처럼 지창욱의 수트입은 모습이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과정을 담은 로맨스 드라마이다.

사진제공 | 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