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낙타, ‘2017 뷰민라’ 출연…객석 만석+떼창

입력 2017-05-15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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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낙타, ‘2017 뷰민라’ 출연…객석 만석+떼창

싱어송라이터 최낙타가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7에 출연해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뷰민라 둘째날인 5월 14일 카페 블로썸 하우스 무대에 오른 최낙타는 오프닝임에도 불구하고 1,000석 넘는 객석이 꽉 차 일부 팬들은 돌아가는 해프닝까지 발생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나빠나빠’, ‘야쿠르트 아줌마’, ‘아를오오를아’ 등 기존 인기곡으로 셋리스트를 구성해 달달함과 산뜻함 두 마리 토끼를 잡았으며, 음악중심 등 음악방송 이후 여유로워진 무대 매너는 최근 인기곡인 ‘Grab Me’에서 춤신춤왕(?)의 모습으로 폭발해 팬들의 환호와 떼창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또한 공연 후, 민트문화체육센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서예교실에 참여해 관객들과 가깝게 만났다. 훈장님 도포와 갓을 쓰고 나타난 그는 처음에는 부끄러워하기도 했으나, 이내 관객들의 작품에 코멘트도 하고 농담도 주고 받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더해 30분으로 예정되어 있던 이벤트가 끝난 뒤에도 관객들이 몰려 1시간 가량 즉석 사인회를 열었다.

한편 최낙타는 지난 4월 정규 앨범의 절반에 해당하는 [조각, 하나]를 발표하고 단독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온라인 채널은 물론 라디오, 음악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여기에 더해 7월 22일~23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어반뮤직페스티벌 2017 1차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8월 말 단독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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