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순혈 록밴드 페스티벌 ‘자라섬 락페스타’ 개최

입력 2017-05-17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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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인엔터테인먼트

사진=사인엔터테인먼트

대한민국 순혈 록밴드만이 출연하는 K록페스티벌 '자라섬 락페스타'가 개최된다.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자라섬에서 열리는 '자라섬 락페스타'는 K록 대표 밴드들이 릴레이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는 YB, 부활, 크라잉넛, 위대한 탄생 최희선을 헤드라이너로, 대한민국 정통 락밴드 26개 팀이무대에 오른다. 주관사인 사인엔터테인먼트는 “외국밴드를 위한 들러리가 아닌 K록이 주인공으로 나서는 원년으로 삼을것”이라고 밝혔다.

첫 날인 26일의 헤드라이너는 크라잉넛이다. 그와 함께 퍼블릭폰, 타카피, 제로지, 몽키비츠, 크랙샷, 스토리셀러 등이 함께 무대에 선다.

둘 째날인 27일은 윤도현이 YB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리더 최희선 밴드가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더불어 비주얼락밴드 이브, 록을 아리랑에 접목시킨 해외파 아리랑플라즈마, 디아블로, 해리빅버튼, 메스그램, 여성락밴드 워킹애프터유가 ‘K록의 현재’로 나선다.

‘K록의 역사’를 상징하는 마지막날 28일의 헤드라이너는 부활이다. 또 록밴드 블랙홀, H2O, 블랙신드롬, 퓨어, 해머링, 마르셀로 등이 함께 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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