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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 매체는 “설현이 영화 ‘안시성’의 출연을 두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면서 “설현과 조인성이 남매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설현 측은 “제안 받고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말을 아꼈다.
‘안시성’은 안시성을 함락시키려는 당나라 50만 대군의 침략에 맞서 싸운 성주 양만춘과 고구려군의 88일간 치열했던 전투를 담아낸 초대형 사극 프로젝트. 충무로의 내로라하는 배우들 가운데 가장 먼저 조인성이 안시성을 지켜야만 하는 성주(城主) 양만춘 장군 역에 캐스팅됐다.
‘안시성’은 스튜디오앤뉴의 첫 제작 영화로 순제작비만 무려 약 150억 원이 투여되는 2018년 초대형 프로젝트다. ‘내 깡패 같은 애인’, ‘찌라시: 위험한 소문’의 김광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안시성’은 순차적으로 주요 캐스팅을 진행 후, 올 여름 8월에 전격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8년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