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이윤석, 아내 향한 반찬 투정…“따뜻한 수돗물 맛인데?”

입력 2017-05-17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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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아빠본색’

‘아빠본색’ 이윤석이 아내가 차려준 밥을 디스했다.

17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 이윤석의 아내는 하위 1% 체력 약골 이윤석의 체력 회복을 위해 특단의 식단을 준비한다.

17일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이윤석은 평소 싫어했던 ‘돼지채소탕’이 준비된 식탁을 보고 한숨을 쉬었다. 눈을 꼭 감고 한입 맛 본 이윤석은 “따뜻한 수돗물 맛인데”라며 아내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아내는 “너무 디스하는 거 아니냐. 가슴에 칼 맞았다”며 웃어보였다. 이윤석은 “맛이 없다는 얘기가 아니라 되게 무미(無味)하다”라며 수습해보려 했지만 아내는 이미 상처를 받은 후였다.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저 같으면 ‘먹지마’라고 했을 것이다”, “아내 분이 정말 따뜻하게 말씀하시는 거네”라며 이윤석을 나무랐다.

또 아내는 엄살쟁이 이윤석을 살살 달래가며 침을 놓고 부항까지 뜬다. 과연 이윤석은 주치의 아내 덕분에 체력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17일 밤 9시 30분 방송.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채널A ‘아빠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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