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윤화가 라디오 DJ로 발탁돼 청취자와 유쾌한 주말 만남을 약속했다.
홍윤화는 오는 20일(토) 오후 4시부터 tbs FM ‘유쾌한 만남’의 주말 DJ를 맡아 매주 주말 오후를 책임진다. 특히 그녀의 푸근하고 밝은 에너지는 프로그램과 잘 어울려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주는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이에 공개코미디는 물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센스 넘치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녀의 생애 첫 라디오 도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bs FM 주말 DJ에 발탁된 홍윤화는 “라디오 DJ를 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떨린다. 감격스럽기도 하다.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가 약간 나른해 질 수 있는 시간인데 저의 신나는 에너지로 흥이 넘치는 시간으로 만들어 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은 저만의 친근함을 좋아하시더라. 청취자 분들과 바로 앞에서 수다 떨 듯 친근함으로 하나가 되고 싶다. 처음이라 부족함이 있더라고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재미있는 DJ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홍윤화가 주말 DJ로 활약할 tbs FM ‘유쾌한 만남’은 매주 오후 4시 95.1Mhz를 통해 방송되며 홍윤화는 tbs 나선홍 아나운서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