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장폐색증 김태민, ‘프듀2’ 하차…제작진 “충원無” (종합)

입력 2017-05-19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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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폐색증 김태민, ‘프듀2’ 하차…제작진 “충원無”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연습생 김태민이 장폐색증 진단을 받은 가운데 소속사와 제작진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먼저 김태민의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는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 중인 당사 소속 연습생 김태민이 지난주 갑작스럽게 복통을 느껴 병원에 방문한 결과, 장폐색증으로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김태민이 더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기에는 어렵다고 판단돼 제작진과의 충분한 상의 후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열정을 가지고 임하던 김태민 역시 매우 아쉬워하고 있다. 수술 후 하루빨리 회복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당사 역시 힘쓸 것”이라면서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으로 상심하셨을 팬 여러분에게 사과의 말씀 전한다. 김태민이 하루 빨리 건강하게 회복한 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또다시 결원이 발생했다. 지난 1차 평가 이후 60명이 생존한 가운데 SNS 논란 등 불미스러운 일로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한 하민호에 이어 장폐색증으로 김태민이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하차하게 됐다. 하지만 결원에 대한 충원이나 재합류는 없다.

제작진은 동아닷컴에 “김태민의 하차는 아쉽고 안타깝지만, 다른 사람을 대신 투입하는 일은 없다”며 “기존 59명에서 김태민을 제외한 58명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김태민이 문제를 일으켜 하차하는 것이 아닌 만큼 편집상의 문제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다음은 ‘프로듀스101 시즌2’ 김태민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연습생 김태민 소속사 한아름컴퍼니입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여중인 당사 연습생 김태민군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으로 ‘프로놀람러’, ’밀리는 친구‘ 등 반전매력으로 많은 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당사 소속 연습생 김태민 군이 지난주 갑작스레 복통을 느껴 병원에 방문한 결과, 장폐색증으로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저희 한아름컴퍼니는 김태민군이 더 이상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기에는 어렵다고 판단되어 제작진들과의 충분한 상의 후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열정을 가지고 임하던 김태민군 역시 매우 아쉬워하고 있으며 수술 후 하루빨리 회복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당사 역시 힘쓸 것입니다.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으로 상심하셨을 팬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 전하며, 김태민군이 하루 빨리 건강하게 회복한 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들게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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