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민, 장폐색 수술 마쳤다… “‘프듀2’ 친구들 끝까지 응원” [공식]

입력 2017-05-19 13: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태민, 장폐색 수술 마쳤다… “‘프듀2’ 친구들 끝까지 응원” [공식]

장폐색증 진단을 받아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하차한 참가자 김태민이 수술 후 회복 중이다.

소속사 한아름프레스 측은 19일 "연습생 김태민이 금일(19일) 서울 모처 병원에서 장폐색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잘 끝났으며 현재 회복실에서 회복 중"이라며 "금일 오전 8시에 시작한 수술이 약 4시간 정도가량 걸려 이제야 경과를 알려드리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김태민은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많은 사랑과 관심주셔서 감사드리며 남은 '프로듀스101 시즌2' 친구들을 응원한다" 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현재 출연중이였던 ‘프로듀스101 시즌 2’는 제작진과의 상의 끝에 하차를 결정하게 되며 상심하셨을 팬 분들께는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다만 당장은 김태민군이 잘 회복할 수 있도록 간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태민 측 공식입장 전문>

저희 회사 소속사 연습생 김태민군이 금일(19일) 서울 모처 병원에서 장폐색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은 잘 끝났으며 현재 회복실에서 회복 중입니다. 금일 오전 8시에 시작한 수술이 약 4시간 정도가량 걸려 이제야 경과를 알려드리게 되었습니다.

당사 소속 연습생 김태민 군이 지난주 갑작스레 복통을 느껴 병원에 방문한 결과, 장폐색증으로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현재 회복실에 있으며 수술은 잘 끝났으나 자세한 결과에 대해서는 상태를 좀 더 지켜보고 의료진의 설명을 청취한 후에 정확히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출연중이였던 ‘프로듀스101 시즌 2’는 제작진과의 상의 끝에 하차를 결정하게 되며 상심하셨을 팬 분들께는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만 당장은 김태민군이 잘 회복할 수 있도록 간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좋은 소식이 아닌 갑작스러운 프로그램 하차소식과 수술소식으로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