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옥주현 향한 팬심 공개…“내 취향저격!”

입력 2017-05-19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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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사진|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산다라박이 옥주현 주연의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관람 소감과 옥주현의 미담을 전했다.

산다라박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옥주현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긴 글을 남겼다.

사진 속 둘은 다정하게 붙여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미모를 뽐내고 있다.

산다라박은 감동을 받은 듯 두 손으로 주먹을 쥐고 입을 가린 포즈를 취하고 있고 그 옆에 있는 옥주현은 허리에 손을 얹고 당당한 포즈를 취했다.

산다라박은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그동안 너무 바쁜 스케줄로ㅠㅠ 이제서야 공연을 보게 되었는데..헉 이렇게 가슴 떨리는 사랑 이야기를 눈앞에서 생생하게 보니까 감정이 더 전해지면서 보는 내내 가슴 두근거렸던거 같아요...너무 좋은 음악까지도 내 취향저격!!”이라며 뮤지컬에 대한 관람소감을 밝혔다.

이어 “감정에 몰입해서 커튼콜때도 눈물을 흘리던 언니, 최근에 심한 감기몸살을 앓고 난 뒤라 호옥시라도 옮기면 안되겠다 싶어서 마스크 꽁꽁쓰고 쭈삣거리는 나에게 너무 다정하게 언니가 목에다 직접 약도 뿌려주시고 목이 따듯해야한다며 언니 스카프도 목에 메주셨어요. 목이 가서 목소리가 아예 안나오거든요ㅠㅠ 언니 덕분에 빨리 회복할거같아요”라고 덧붙였다.

박시연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산다라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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