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 클루버, ‘등 하부 통증’ 재활에 박차… 이달 말 복귀 예상

입력 2017-05-22 06: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코리 클루버.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이달 초 등 하부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코리 클루버(31,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복귀를 위한 재활에 박차를 가했다.

미국 클리블랜드 닷컴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부상 복귀를 앞두고 있는 클루버의 소식을 전했다. 곧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클루버는 22일 시뮬레이션 게임에 등판해 3이닝을 던졌고, 24일에는 불펜 투구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6일에는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나선다.

재활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클루버는 이달 말 혹은 다음 달 초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7년차의 클루버는 지난해 18승 9패와 평균자책점 3.14 등을 기록하며 클리블랜드의 에이스로 제 몫을 다했다.

이어 클루버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확실한 에이스의 모습을 보였다. 월드시리즈에서의 역투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클루버는 이번 시즌 초반 6차례 선발 등판에서 5실점 이상을 세 차례 기록했다. 반면 지난달 22일에는 완봉승을 따내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