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9일부터 21일까지 ‘겟 아웃’은 80만 9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겟 아웃’(감독 조던 필레)은 흑인 남자가 백인 여자친구 집에 초대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북미에서 화제작으로 떠올랐으며 충격적인 스토리로 온라인상에서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며 입소문으로 관객을 모으고 있다.
이와 반대로 좋지 않은 입소문으로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은 첫 주 주말 관객 동원에 완전히 실패했다.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은 연출을 맡은 변성현 감독이 소셜미디어에 부적절한 언행을 남겨 관객들의 미움을 받기 시작했다.
그의 실수는 예매 취소와 함께 평점 테러까지 당했고 그 결과는 흥행 성적으로 그대로 드러났다.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은 37만 6707명을 모으며 엄청난 격차로 2위를 차지했다.
한편, ‘킹 아서 : 제왕의 검’은 20만 9565명의 관객을 모으며 3위를 차지했다. 이들과 첫 주 주말을 맞이한 ‘로스트 인 파리’는 6262명의 관객을 모으며 10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