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X여진구 ‘대립군’, 세상 바꿀 화제 포인트 셋

입력 2017-05-22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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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립군’이 개봉을 앞두고, 대한민국을 뜨겁게 할 가슴 벅찬 화제 포인트 세 가지를 전격 공개했다.

1. ‘대립군’ 위대한 영웅, 나를 발견하다

영화 ‘대립군’의 첫 번째 화제 포인트는 지금껏 사극 역사상 다뤄온 적 없는 새로운 소재 ‘대립군’을 발견했다는 점이다. 대립군은 남 대신 군역을 치르는 사람들로 임진왜란 조선의 승리를 이끈 의병의 근간이 되는 인물들이다. 지금까지 사극들이 모두가 알고 기억하는 인물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 되었다면, ‘대립군’은 2017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기억해야할, 하지만 역사 속에 기록되지못한 영웅들을 소재로 전개된다.

영화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과거의 역사를 재조명함으로써 현재 대한민국을 이끄는 진정한 영웅에 대해 이야기한다. ‘대립군’은 오랜 시간 동안 조명 받지 못한 이름 없는 민초, 백성이 곧 나라의 주인이자 역사를 이끄는 영웅들임에 주목한다. 영화 속 ‘대립군’은 오직 자신과 가족의 생존을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하며 나라를 지켜온 사람들이다. 생존을 위해 남을 대신했던 삶이 극한의 위기를 함께 견뎌내며, 더 이상 남이 아닌 진짜 자신을 위한 삶으로 변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대립군들의 이러한 뜨거운 열연은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 바로 나 자신임을 일깨우는 뜨거운 메시지를 이야기한다.

2. ‘광해’를 투영해 국민이 원하는 진짜 리더를 만나다!

영화 ‘대립군’의 또 하나의 화제 포인트는 지금껏 우리가 알지 못한 광해의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다. ‘대립군’은 광해 캐릭터에 과거의 역사와 진정한 영웅상을 투영하며 국민들이 요구하는 이상적인 리더십이 무엇인지 강력한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대립군’에서 광해 역을 맡은 여진구는 우리가 한 번도 상상하지 못한 왕 광해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영화는 강인하고 권위적인 왕의 모습보다는 백성과 함께하는 인간적인 성품과 때로는 나약함을 가진 모습을 통해 광해의 매력을 상승 시켰다. 특히 선조를 대신해 조선사상 백성과 함께한 단 한 명의 왕으로 기록되는 광해를 그리기 위해 극초반부 왕세자의 틀에 갇혀있던 모습에서 점차 백성의 왕으로 거듭나며 변화, 성장하는 모습은 극적인 재미를 부여한다. ‘대립군’에서 여진구에 의해 새롭게 펼쳐질 광해 캐릭터는 새로운 세상, 새로운 리더에 대해 뜨거운 공감을 던질 것이다.

3. 누구나 공감할 웰메이드 사극의 탄생!

‘대립군’은 5개월간의 기간 동안 전국 방방곡곡 올로케이션을 거치며 흥행 제작진의 손을 통해탄생 된 작품. 웰메이드 사극의 새로운 결을 제공할 ‘대립군’은 역사적인 고증에 제작진의 상상력이 더해져 묵직한 완성도를 추구했다. 특히 올로케이션 촬영 현장은 대립군의 게릴라 전투와도 같았던 전쟁 현장을 리얼하게 구현하는데 성공했으며, 극한의 상황을 완벽하게 담아내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정윤철 감독은 험난하고도 잔인한 전쟁 속 주인공들의 감정에 이입해야 한다고 생각해, 실제 길 위에서 산 위에서 들에서 배우들이 연기 이상으로 느끼는 고생을 최대한 리얼하게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이 결과, 보다 생생한 현장감은 물론 지금껏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롭고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자연풍광을 담아내며 웰메이드 프로덕션을 완성해,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영화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그리고 2017년 현재를 관통하는 가슴 벅찬 공감으로 5월 31일 대한민국을 뜨겁게 할 것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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