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안우연, 첫 방부터 강렬한 눈도장 예약

입력 2017-05-22 1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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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안우연, 첫 방부터 강렬한 눈도장 예약

배우 안우연이 ‘써클’의 기대주로 첫방송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예약했다.

22일 첫방송되는 tvN ‘써클: 이어진 두 세계’(극본 김진희 유혜미 류문상 박은미, 연출 민진기, 이하 ‘써클’)로 신예 안우연이 연기변신 도전을 예고하고 있다.

안우연은 2015년 tvN ‘풍선껌’으로 처음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춘 데뷔 2년이 채 되지 않은 신인. 그럼에도 ‘아이가다섯’, ‘질투의 화신’ 최근 ‘힘쎈여자 도봉순’까지 연이어 대박드라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번 ‘써클’에서는 그간 보여준 바르고 단정한 훈남 이미지를 벗고 파격적인 문제적 캐릭터로 등장해 첫 화부터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안우연은 연기하는 범균은 여진구가 맡은 김우진의 쌍둥이 형. 외계인 음모론에 심취해 정신병원은 물론 교도소까지 다녀온 인물로 호기심을 끈다. 그러나 자신만의 확실한 명분과 당위성을 가지고 진실을 쫓는 그의 행동에 점차 빠져들게 하며 몰입도를 더할 전망.

‘써클’은 tvN 최초 SF 추적극으로 타임슬립이 아닌 더블트랙이라는 참신한 형식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트1 : 베타프로젝트’와 ‘파트2: 멋진 신세계’를 통해 각각 2017년과 2037년을 배경으로 다르면서도 이어져 있는 두 시대의 이야기를 한 회에 담아낸다. 매주 월,화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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