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가 별거냐’ 사강 남편, 아내 남사친과 호텔行에 진심 분노

‘별거가 별거냐’ 사강 남편 신세호가 아내가 남자 사람 친구인 농구선수 출신 배우 박광재와 호텔을 찾자 진심으로 분노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E채널 ‘별거가 별거냐’에서 사강은 박광재와 호텔로 들어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신세호는 “신났네 저거. 아, 열 받네. 전화기 어디 갔지?”라며 분노, 전화기를 찾으러 밖으로 나갔다.

그러자 박수홍은 “모든 사건사고는 아는 사람이 저지르는 게 90%야. 불륜도…”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신세호는 “뭐라고?”라고 소리쳤다.

신세호는 이어 박광재에게 전화를 걸어 “어디야? 솔직히 얘기 해. 너 환하게 웃고 있는데 화면 보니까. 확실히 해 형이랑…”이라고 추궁했고, 박광재는 “절대 그런 거 없다”고 말했다. 이에 신세호는 더욱 “그런 게 뭔데? 너 호텔 왜 갔어?”라고 발끈했다.

박수홍이 중재에 나섰고, 박광재는 “나는 정말 입구에서만…형수님…데려다줬다”고 해명했고, 박수홍은 “아는 형수하고 호텔가면 안 된다”고 충고했다.

이어 사강과 박광재의 호텔 사건의 전말이 공개됐다. 박광재는 별거를 시작한 사강을 위해 예약해둔 호텔에 데려다준 후 집으로 돌아간 것. 이에 신세호는 안정을 되찾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별거가 별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