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문득’, 시행착오 많았던 만큼 애착 많이 가” [화보]

입력 2017-05-23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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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문득’, 시행착오 많았던 만큼 애착 많이 가”

패션지 그라치아는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개화기’를 발표하고 활동 중인 로이킴과 함께 발리에서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컴백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화보는 한층 더 성장한 로이킴의 모습과 생각들을 담을 수 있었다.

데뷔 이래 처음 선보이는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처럼 최근 발표한 ‘개화기’ 역시 여러모로 변화를 꾀한 앨범이라고 말한다.

“2집과 3집에서는 제 이야기와 사랑이라는 감정에서 오는 아픔을 감싸주고 위로하는 가사를 주로 썼다면 이번 앨범은 대놓고 한 사람만을 위한 곡을 썼어요. 그리고 더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으려고 했어요. 멜로디나 사운드도 조금은 더 대중적으로 다가가려 했죠.”

그럼 그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은 무엇일까. 그는 “아무래도 타이틀곡인 ‘문득’에 더 마음이 가요. 유독 그 곡을 작업하면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거든요. 그만큼 잘 나오기도 했고요. 가장 자신 있으니까 타이틀로 정하지 않았을까요. 하하하”라고 답했다.


어느 순간 그의 음악적 색깔이 굳어지는 것 같아 변화를 주고 싶었다는 로이킴. 그와 나눈 진솔한 이야기와 화보는 20일 발행된 그라치아 6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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