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쇼케이스 성황…콘서트 방불

입력 2017-05-24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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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

사진=플레디스

그룹 세븐틴이 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성황리 마쳤다.

세븐틴은 23일 오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올원(Al1)’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 쇼케이스는 네이버 V LIVE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세븐틴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속 퍼포먼스팀 유닛곡 ‘하이라이트(HIGHLIGHT)’의 13인 버전 무대로 쇼케이스를 시작했다.

MC 오정연이 진행을 맡은 이번 쇼케이스에서 세븐틴은 이번 앨범의 세 개 버전이자 세 가지 콘셉트를 대표하는 숫자인 ‘1’, ‘3’, ‘13’이라는 주제로 이뤄진 토크쇼는 물론, 지난 앨범들 속의 수록곡이자 타이틀곡인 ‘Shining Diamond’, ‘붐붐’, ‘유행가’, ‘빠른 걸음’까지 선보여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 이번 쇼케이스 현장에는 약 4000여 명의 팬이 함께했고 네이버 V LIVE 생중계 방송은 40여만 명이 넘는 팬들이 시청했다.

마지막으로 새 앨범의 타이틀곡인 ‘울고 싶지 않아’와 수록곡 ‘Crazy in Love’까지 선보인 세븐틴은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팬 분들의 소중함을 더 알 수 있었다. 활동하면서 전보다 더 많은 사랑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븐틴은 24일 MBC MUSIC ‘쇼! 챔피언’을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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