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허경환 “홍진영 ‘따르릉’ 거절? 억울한 면 있다”

입력 2017-05-24 1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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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허경환 “홍진영 ‘따르릉’ 거절? 억울한 면 있다”

개그맨 허경환이 홍진영의 ‘따르릉’ 거절에 대한 비하인드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그는 ‘거절’이라는 말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24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영진 / 연출 박창훈)는 ‘지금은 서브 시대! 2등이라 놀리지 말아요♬’ 특집으로 최대철-신동욱-허경환-슈퍼주니어 예성이 출연한다.

이에 허경환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따르릉’ 거절 비화를 공개했다. 앞서 홍진영은 ‘라디오스타’에 출연, 허경환을 위해 ‘따르릉’을 만들었지만 거절당했음을 밝혔고 이에 MC 윤종신은 김영철을 추천했다. 이후 ‘따르릉’의 큰 인기에 홍진영은 허경환-김영철을 후보로 놓고 SNS 투표를 진행하게 됐고, 최종 가창자로 김영철이 낙점됐다.

허경환은 2년 전 홍진영으로부터 ‘따르릉’을 처음 접했으며, 결코 거절 의사가 아니었다고 호소한 것. 허경환은 “이제 동네 놀이터도 안 지나가요~”라며 억울(?)한 표정을 지어 큰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허경환은 이 사태를 접한 박현빈에게 직접 러브콜을 받았음을 밝히며 대결 구도 형성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높였다. 이 밖에도 허경환은 스케줄 때문에 ‘무한도전’까지 놓쳤던 일화를 공개, 양세형을 향해 무한대의 부러움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허경환의 ‘따르릉’ 거절 비화는 24일 밤 11시 10분 ‘지금은 서브 시대! 2등이라 놀리지 말아요♬’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MBC ‘라디오스타’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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