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김영철-송은이, 12년 전 만났던 사연?…‘결혼할 줄이야’

입력 2017-05-24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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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영철 인스타그램

‘최고의 사랑’ 새 커플 김영철과 송은이가 오래 전 인연을 공개했다.

김영철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안경 쓰기도 전. 아마 2005년이었지! 이때 개그맨 팀들 LA 디저스구장 경기관람! 우리나라 연예인 야구단팀 vs 미국 연예인대결 때문에 간 LA. 송은이 씨랑 찍은 사진 발견!! 12년 전이었던 사진!”이라는 내용이 포함된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영철과 송은이는 굉장히 앳된 모습. 두 사람은 야구장에서 밝은 미소를 띤 채 사진을 촬영했다.

김영철은 해당 게시물에 “암튼 이제 둘이서 알콩달콩 잘해야겠지요! 정숙커플 많이 도와줄거지? 우린 즐길거에요. 하는 대로! 친한 대로! 놀던 대로! 아 우리 커플 이름 뭐로 할까요? 처리커플? 철쏭커플? 아 뭐하지?ㅋㅋㅋㅋ우리 어울리죠?”라는 내용을 덧붙여 각오를 다졌다.

누리꾼들은 “이때부터였나요~ㅋㅋ”, “글에서 신남이 느껴져요. 뭔가 새로 시작하는 설레임이♥”, “인연이네요. 두 분 잘 어울려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은이와 김영철은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 합류, 23일 첫 가상 결혼기가 포문을 열었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김영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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