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멀티히트-멀티타점 동시 달성… 타율 0.280로 상승

입력 2017-05-25 07: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황재균.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고 있는 황재균(30,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이 2경기 만에 선발로 나서 멀티히트를 터뜨렸다.

황재균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위치한 랠리 필드에서 열린 멤피스 레드버즈와의 홈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황재균은 5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황재균은 시즌 타율 0.280과 3홈런 25타점, 18득점 등을 기록했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황재균은 1회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황재균은 3회 2사 1,2루 찬스에서 우익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황재균은 5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7회 중견수 키를 넘는 2타점 3루타를 때리며 멀티히트와 멀티타점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후 황재균은 마지막 타석에서 병살타로 물러났다. 결국 새크라멘토는 이날 멤피스에 5-9로 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