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핀란드 100주년 기념 스페셜 기내식 3가지 공개

입력 2017-05-26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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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 보토넨 셰프의 독립100주년 메뉴 발트해산 청어요리, 생선요리, 스튜, ‘버섯 수프‘. 사진제공|핀에어

핀란드 국영 항공사 핀에어(한국지사장 김동환)는 핀란드 독립 100주년을 맞아 애로 보토넨 셰프, 핀란드 식문화개선위원회, 투르쿠 지역의 시그나이어스 초등학교와 손잡고 3가지 기내식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애로 보토넨 셰프는 1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세계적인 요리대회 ‘보퀴즈 도르’에서 6위를 차지한 핀란드 대표셰프다. 애로 보토넨 셰프는 10월4일부터 내년 1월9일까지 헬싱키에서 출발하는 모든 장거리 비즈니스 승객들에게 발트해산 청어, 사슴고기 등 노르딕 감성이 담긴 메뉴를 선보인다.

핀란드 식문화개선위원회는 ‘핀란드 100주년’ 기념메뉴로 헬싱키에 도착하는 장거리 비즈니스 승객에게 무지개 송어, 소고기와 돼지고기로 만든 스튜 등이 포함되어 있는 메뉴를 제공한다.

7월5일부터 2018년 1월9일까지 장거리 노선을 이용하는 모든 이코노미석 고객은 투르쿠 지역 시그나이어스 초등학교 학생들이 선정한 감자와 미트볼 등 핀란드인이 즐기는 전통 음식과 마카로니 및 고기찜을 맛볼 수 있다.

이밖에 핀에어는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장거리 노선 기내식으로 호밀빵, 카렐리야식 파이를 제공한다. 두 음식은 핀란드의 100주년을 기념한 여론 조사에서 참가자 5만 명이 선정한 핀란드 국민 음식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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