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 에서 가수를 꿈꾸는 여고생 ‘달님’역을 맡아 촬영중인 권소현이 팬들과 만나기 위해, 영화사와 이야기를 끝내고 오는 29일 촬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29일 촬영에서는 권소현이 거리공연을 하는 장면을 촬영할 예정이며, 그 장면을 팬들과 함께 촬영하게 된다.
권소현은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과 소통할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 영화사 쪽에서도 흔쾌히 수락해주어서 고맙고,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 호흡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어서 설레고 기대된다.” 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29일에는 촬영장에 팬들이 권소현의 촬영을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도 함께 보낼 예정이어서 팬과 배우의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소현이가 먼저 팬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영화사 쪽에서도 좋게 받아들여져, 촬영을 공개하게 되었다. 팬 분들과 소현이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