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현장] “6명의 만.찢.男”…더욱 청량해진 아스트로(종합)

입력 2017-05-26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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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현장] “6명의 만.찢.男”…더욱 청량해진 아스트로(종합)



청량돌, 그룹 아스트로가 돌아왔다. 만화를 찢고 나온듯한 외모, 음악적으로도 손색없는 역량을 보여주는 아스트로. 이들이 이번에는 ‘드림’이라는 새로운 시리즈의 서막을 여는, 네 번째 미니앨범 ‘드림 파트 1’(Dream Part. 01)으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AC아트센터에서는 그룹 아스트로의 네 번째 미니앨범 ‘드림 파트 1’(Dream Part. 01)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먼저 아스트로 윤산하는 “저번 앨범보다는 이번 컴백을 하는 게 오래 걸렸다.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사랑 부탁드린다”며 MJ는 “청량함과 밝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또 차은우는 “미니 앨범인데 곡을 열심히 녹음해서 정성스럽게 담았다. 들으시는 모든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고,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뮤직비디오 에피소드에 대해 아스트로 멤버들은 “스토어로 들어가면서 원 테이크로 찍는 신이 있었다. 원테이크는 처음이었는데 한 명이 실수하면 다시 했어야 했다”며 “다 처음 해보는 거였다. 근데 계속 찍다보니 몸도 풀리고 자연스러워지면서 잘 찍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전 앨범과 지난 앨범의 차이점을 “기존에 청량함과 귀여운 느낌이 있었다면 이번 콘셉트는 청량함은 살리되, 성숙해가는 과정을 조심스럽게 그려보았다”며 “특히나 산하가 가장 많이 달라진 것 같다. 교정기도 뺐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아스트로 하면 차은우의 ‘얼굴 천재’라는 수식어가 가장 먼저 떠오르기도 한다. 이에 대해 차은우는 “그런 얼굴 천재라는 말을 들을 때 기분이 좋기도 하지만 부끄럽고 쑥스러운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는 팀 전체가 천재로 불렸으면 하는 꿈이 있다. 나는 준수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점수로 치면 97년생이라 97점이라고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아스트로 멤버들은 “의상을 6명이서 똑같이 입은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에는 같은 듯 달랐는데 이번 활동에는 6명이서 같은 의상을 한 게 가장 큰 차이점인 것 같다”고 이전 활동과의 차이점을 언급하며 “아스트로 이번 앨범의 콘셉트를 정하면서 아스트로만의 색이 드러난 곡이 신예 작곡가의 곡이라고 생각해서 이 노래를 타이틀로 사용하게 됐다”고 콘셉트에 대한 이야기를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아스트로는 오는 5월 29일 네 번째 미니앨범 '드림 파트 1(Dream Part. 01)'으로 본격적인 앨범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앨범 ‘드림 파트 1’은 지난 1년 동안 아스트로가 보여준 ‘사계절’ 시리즈를 끝내고 새롭게 선보이는 ‘드림’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다. 앨범의 타이틀곡 '베이비(Baby)’는 아스트로 특유의 청량함이 느껴지는 인트로와 중독성이 높은 'Baby'라는 가사와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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