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오연서, 현실서도 만찢녀 비주얼 ‘시선강탈’

입력 2017-05-27 0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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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서가 오랜만에 라디오 나들이에 나선다.

​29일 첫 방송되는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에서 엽기 발랄 ‘그녀’ 혜명 공주 역을 맡은 오연서가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출연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연서는 하얀 블라우스에 검정 슬랙스를 매치,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환한 미소로 녹화 현장을 밝게 밝히며 라디오에 열중하고 있는 오연서는 만화 속에서 튀어나 온듯한 아름다운 외모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날 컬투쇼에 출연한 오연서는 첫 출연이 맞나 의심될 정도로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청취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을 예정이라고. 그는 ‘엽기적인 그녀’ 속 혜명 공주에 대한 소개는 물론 새침한 외모와는 다른 털털한 매력을 뽐내며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조선 최고의 매력남 견우(주원 분)와 엽기적이면서 발랄한 그녀 혜명공주(오연서 분)의 알콩달콩 사랑을 다룬 로맨스 사극 드라마로, 묵직한 궁중의 암투를 배경으로 조선시대 두 청춘 남녀의 매력적인 연애 스토리가 유쾌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극 중 오연서가 맡은 혜명공주는 조신, 정숙 등 보편적인 조선시대의 여성상을 뛰어넘는 인물이다. 청순한 비주얼과는 달리 평소 털털한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오연서가 매사에 거침없고 솔직한 ‘혜명공주’로 변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오연서, 주원이 출연하는 SBS 파워FM ‘컬투쇼’는 오늘(27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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