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인천광역시로 떠난 ‘야생야사(야구에 살고 야구에 죽는) 팬심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눈을 희번득하게 뜨고 있는 김종민의 모습이 담겨있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는 눈에 힘을 잔뜩 준 채 부릅뜨고 있는가 하면, 점차 일그러져 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마치 연체동물처럼 꿈틀거리며 열정적인 춤사위를 펼치고 있는 김종민의 모습 또한 공개돼 폭소를 더하는 한편,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는 최근 야구장을 찾은 김종민의 모습으로, 전광판 이벤트에 당첨된 그는 상대 야구팀의 팬과 1대 1 눈싸움을 펼치게 됐다. 이때 온 몸의 힘을 눈에 집중시킨 김종민은 이내 상대를 매섭게 쳐다보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 특히 김종민과 대결을 펼치는 상대의 정체에 야구장을 가득 채운 관람객들은 폭소를 금치 못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결국 막강한 상대와의 눈싸움에 패배한 김종민은 이어 춤 대결이 성사되자 이겨보겠다는 열망 하나로 웨이브부터 코믹댄스까지 자신이 아는 춤을 총 동원한 광란의 댄스를 펼쳐 경기장을 웃음으로 꽉 채웠다는 후문. 이에 그의 승리를 갈구하는 처절한 몸부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혼신의 힘을 다한 김종민의 처절한 사투와 그에 대적하는 막강한 상대의 정체는 오는 28일 일요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피선데이-1박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