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오연서 “극중 주원보다 신분 높아 연기 편했다”

입력 2017-05-27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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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서가 극중에서 주원보다 신분이 높다고 말했다.

27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SBS 새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배우 주원과 오연서가 출연했다. 주원은 군입대 전 녹음에 참여했다.

오연서는 “동갑이라 주원과 연기하기 편했다”라며 “게다가 극중 제가 신분이 높아서 주원에게 막말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원은 “저는 그냥 서민이다. 유학을 다녀와서 똑똑한 서민인다. 아버지가 전하 밑에서 일하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엽기적인 그녀’는 묵직한 궁중의 암투를 배경으로 조선시대 청춘남녀의 매력적인 연애 스토리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명석한 두뇌와 따뜻함을 가진 조선 최고의 매력남 견우(주원 분)와 엽기적이면서 발랄한 그녀, 혜명공주(오연서 분)의 알콩달콩 사랑을 다룬 로맨스 사극. 29일 밤 10시 첫 방송.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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