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첸)가 데뷔 5년 동안 최고의 자리를 지켰던 소감을 전했다.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선 엑소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앙코르 공연 'EXO PLANET #3 – The EXO'rDIUM[dot] –'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백현은 이날 “5주년이 됐다”며 팀워크를 그룹 유지의 비결로 꼽았다. 그는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우리끼리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있다. 더 단결해서 용사같은 느낌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각오했다.
백현은 티켓파워에 대해서도 “감사하다. 유지하면서 더 높이 올라가는 게 힘든 일이다. 열심히 하고 팬들이 우리를 사랑해주기만 한다면 우리는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앙코르 콘서트만의 매력에 대해선 “폭죽”을 꼽으며 “하늘과 함께 하는 공연이라 가능한 연출”이라고 덧붙였다.
엑소는 지난해 7월 단일 공연 최초로 체조경기장 6회 기록을 세운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LA,뉴욕, 멕시코시티, 방콕, 도쿄, 오사카, 홍콩, 쿠알라룸푸르 등 전세계 17개 도시에서 37회 공연을 개최, 총 61만명 관객을 동원하며 세 번째 투어를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