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뜨거운 관심 속에 첫 방송된 tvN 최초 SF추적극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은 참신한 소재와 파격적인 형식, 치밀한 전개와 배우들의 하드캐리 열연의 시너지가 더해지면서 단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한국형 SF의 진수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단히 옭아맸다.
연이은 반전과 압도적 몰입감으로 ‘시간강탈’ 블랙홀 드라마에 등극한 ‘써클’을 향한 관심은 시청률로 나타났다. 1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시청률 2.9%, 최고 3.5%를 기록했고, 2회 역시 평균 시청률 2.3%, 최고 2.6%(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를 기록하면서 2회 연속 2%를 돌파했다. 방송 직후 각종 SNS와 주요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등에서도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써클’의 여진구, 김강우, 공승연, 이기광, 안우연이 훈훈한 인증샷과 함께 ‘3% 돌파’ 시청률 공약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환한 미소와 함께 “3%가 돌파하면 선착순 300분의 시청자에게 직접 커피를 선물한다는 공약”이 적힌 메시지 보드를 들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센스 넘치게 손가락으로 3을 만든 홍일점 공승연의 모습이 눈에 띈다. 시청률 순항중인 ‘써클’의 3% 돌파 시점이 언제가 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차별화된 이야기의 도발적 작품을 연달아 성공시킨 tvN이 새롭게 시도하는 SF 추적극 ‘써클’은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기대에 부합하듯 첫 방송부터 신선한 충격을 안방극장에 던지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촘촘하고 탄탄한 이야기와 몰입도 넘치는 연출, 여기에 여진구, 김강우, 공승연, 이기광, 안우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감정선 깊은 연기는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흡인력으로 호평을 이끌어 냈다
김준혁(김강우 분), 한정연(공승연 분)의 정체에 대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와 치밀한 상상력으로 빚어낸 몰입감 높은 추적극으로 1,2회 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끄는데 성공한 ‘써클’은 이번 주 방송에서 본격 궤도에 오르는 추적극의 시동을 건다. 안정케어칩, 스마트 지구, 휴먼비, 쌍둥이 실종사건, 넘버링 살인사건의 진실 등 흥미진진한 떡밥이 던져진 만큼 이들을 매개로 보다 집중력 있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써클’ 제작관계자는 “3회부터 본격적인 진실 추적이 펼쳐지면서 흡입력도 한층 더 강렬해진다. 드라마 곳곳에 숨겨진 파트1과 파트2의 연결고리, 단 하나의 진실을 추적하기 위한 배우들의 숨 막히는 열연이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써클’은 2017년 미지의 존재로 인해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을 쫓는 ‘파트1: 베타프로젝트’와 감정이 통제된 2037년 미래사회 ‘파트2: 멋진 신세계’를 배경으로 두 남자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지난 방송에서 연이은 반전으로 긴장감을 높인 가운데 한담과학기술대학교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사건을 본격적으로 쫓는 김우진(여진구 분)과 한정연(공승연 분)의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안정케어 칩’과 기억의 연관성 조사에 착수한 김준혁(김강우 분)의 모습이 함께 공개되면서, 이들이 진실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써클’ 3회는 오는 29일(월) 밤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써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