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로버트 켈리 가족이 특별 출연했다. 부산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인 로버트 켈리는 지난 3월 박근혜 탄핵과 관련 집 서재에서 BBC 생방송 인터뷰 중이었다.
하지만 아빠가 할머니랑 영상 통화를 하는 줄 알았던 로버트 켈리 아이들이 갑자기 서재 방으로 들어와 방송사고로 이어졌고, 이로 인한 패러디가 만들어 지면서 일약 세계적 스타가 된 바 있다.
TNMS가 전국 3200가구 약 9천명을 대상으로 조사 한 결과에 따르면 28일 이날 ‘슈퍼맨이 돌아 왔다’ 최고 1분 시청률은 켈리 교수를 ‘슈퍼맨이 돌아 왔다’에 소개 한 샘 해밍턴이 켈리 교수와 함께 각 자 자신들의 아이들에게 이유식을 먹이는 장면으로 이때 전국 시청률은 10.5%까지 상승 했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 왔다’ 프로그램 평균 시청률은 전국 기준 8.6% 였지만 켈리 교수 장면은 10%가 넘었던 것으로 나타나 켈리 교수 인기를 실감 할 수 있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로버트 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