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예정화, 정말 허언증인가…거듭된 거짓 발언 논란 왜?

입력 2017-05-30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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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에서는 예정화의 거듭된 거짓 발언 논란에 대해 다뤘다.

2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어디까지 진실일까? 스타들의 거짓말’을 주제로 스타의 거짓말을 둘러싼 풍문에 대해 파헤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예정화가 한 장의 사진 때문에 논란의 중심이 된 이야기가 빠질 수 없었다.

당시 화보 촬영 사진 속 예정화가 들고 있는 꽃 가지는 박물관에서 특별전을 열 정도로 의미가 남다른 ‘와룡매’로 확인였다. 출입금지 울타리 안에 들어가 사진을 찍은 것까지 드러나면서 누리꾼들은 물론 문화재청도 공개적으로 비난에 나섰다.

여기에 예정화 측의 1차 해명과 2차 해명의 내용이 번복되며 불신을 키워 논란의 불씨는 커질 수 밖에 없었다.

이 밖에도 예정화는 지난 2015년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이 보정 논란에 휩싸였다. 실제 방송에서 보여지는 몸매와 거기에 올린 사진이 다르다고 해 문제가 됐다. 예정화가 절대 사진 보정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당시 누리꾼들은 사진 판독기까지 등원시켰던 것.

또 비슷한 시기에 예정화의 SNS 사진이 논란이 된다. 경찰청 홍보대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한 것이 문제가 됐다. 당시 경찰청 홍보대사는 아이유였고, 예정화는 부산 기장 경찰서 홍보대사였는데, 표기 실수로 일어난 해프닝이었지만 여러가지로 겹치면서 프로필도 거짓말이 아니냐는 부정적인 시선을 받았다.

한편 예정화 논란에 대해 김가연은 “예정화 씨가 고의로 그런 것이 아닐텐데 누리꾼들이 뭘 하든 꼬투리를 잡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있을 것”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풍문쇼’ 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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