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이재은 “배우 이재은·딸로서 칭찬받고 싶었다”

입력 2017-05-30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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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배우 이재은이 3년간의 외롭고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30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 47회가 ‘나는 나와 연애한다’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외로움에 밤 지새우는 연예계 대표 솔로 스타, 이재은, 장돈민, 홍진호, 곽현화, 신보라가 출연할 예정이다.

‘비디오스타’ 측에서 선공개한 영상에서 이재은은 “외롭고 힘든 순간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이 무엇이었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재은은 “전 제가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다.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들에게는 내 생각과 다르게 비춰지는 것 같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냥 ‘인간 이재은, 배우 이재은이 굉장히 좋다’라는 칭찬을 듣고 싶었다”라며 “그리고 부모님에게도 좋은 딸이 되고 싶었다. 근데 그럴 시간도 없이 사라져 버린 것 같다”라고 밝혔다.

얘기를 듣던 곽현화는 “오늘 처음 만난 선배님이지만, 정말 너무나도 멋지게 살아오신 분이고 잘 살아왔다는 말을 꼭 해드리고 싶다”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은은 3년간의 칩거생활과 남편과의 이혼 등 시련을 겪었던 이유를 공개할 예정이다. 저녁 8시30분 방송.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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