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 ‘캐리비안의 해적 :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10만 32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노무현입니다’는 7만 33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두 영화는 지난주 개봉 이후에 순위 변동 없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다큐멘터리 ‘노무현입니다’는 다큐멘터리 장르에서 역대급 기록을 세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하지만 31일 이후로 이들의 흥행은 변동이 될지도 모른다. 이날 개봉하는 ‘원더 우먼’과 ‘대립군’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31일 오전 6시 40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원더 우먼’은 34.8%의 예매율로 1위, ‘대립군’은 20.7%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200만 관객과 100만 관객을 앞둔 ‘캐리비안의 해적 : 죽은 자는 말이 없다’와 ‘노무현입니다’가 계속해서 흥행 청신호를 켤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