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예능인 태항호, 김기덕 감독 영화 ‘인간의 시간’ 전격 캐스팅 [공식입장]

입력 2017-05-31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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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로 新예능인으로 떠오른 배우 태항호가 영화 ‘인간의 시간’에 캐스팅됐다.

오늘(31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태항호가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인간의 시간’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영화 ‘인간의 시간’은 크루즈 여행을 떠나던 배가 예상치 못한 세계로 접어들면서 인간의 감정과 도덕, 윤리의 한계선을 시험하며 인류의 근원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후지이 미나, 장근석, 안성기, 류승범, 이성재, 오다기리 조, 성기윤 화려한 캐스팅 소식을 전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태항호는 극중 류승범이 이끄는 조폭의 일원으로 배에 올라, 욕망으로 뒤엉킨 각 계층의 승객들 사이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그려내며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태항호는 최근 tvN ‘섬총사’에 출연해 예상치 못한 예능감과 독보적인 매력을 과시하며 신선함을 선사한 바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주)나인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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