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3회 삼자범퇴… 세인트루이스 상위타선 봉쇄

입력 2017-06-0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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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다시 선발 기회를 얻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2회 실점을 딛고 3회에는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1로 뒤진 3회 선두타자 덱스터 파울러를 3루 땅볼로 처리했다. 3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타 처리.

이어 류현진은 세인트루이스 타선의 핵심 맷 카펜터를 풀카운트 싸움 끝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날 첫 번째 탈삼진.

이후 류현진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야디어 몰리나를 3루 땅볼로 잡으며 3회를 마무리 했다. 1회에 이어 2번째 삼자범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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