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이상민 “공황장애 탓 연애 생각 없는 줄 알았다“

입력 2017-06-01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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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이상민 “공황장애 탓 연애 생각 없는 줄 알았다“

방송인 이상민이 멜로 예능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윤종신, 이상민, 신동, 김이나, 심소영, 양재웅, 이진민 채널 A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채널 A 새 예능 프로그램 ‘하트 시그널’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상민은 이날 “이 프로그램은 내가 관찰자 입장에서 남의 연애를 지켜보는 입장이다. 그러다 보면 가끔은 답답하고 ‘나라면 저랬을 텐데’라고 감정이입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민은 “사실 그동안 나는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거나 연애 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다. 솔직히 공황장애 때문인 줄 알았다”며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처음으로 그들의 설렘에 녹아들고 만남에 대한 생각이 들더라"고 답했다.

‘하트 시그널’은 한 달간 셰어하우스에서 함께 생활하는 6인의 청춘 남녀들에게 나타나는 시그널을 단서로 러브라인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이다. 2일 밤 11시 11분 첫 방송.

사진제공│채널 A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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