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박해진 “옛 여자친구와 35세에 결혼할 줄 알았다”

입력 2017-06-01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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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한끼줍쇼’

배우 박해진이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드라마 ‘맨투맨’에 출연 중인 박해진과 연정훈이 밥동무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규동형제와 함께 강남구 일원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강호동이 “해진이도 빨리 짝을 만나야지”라고 말하자 박해진은 “갑갑하다”라며 “저는 제가 35살에 장가갈 줄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박해진은 강호동이 무심코 던진 “그 때 여자친구 있었냐”는 질문에 바로 “네”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예전에 35살 정도 되면 결혼하고 싶었던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한 것.

박해진은 “근데 지금은 마흔 살에도 못갈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결혼하고 죽음은 미룰수록 좋다”고 말하고 급히 자신의 입을 틀어막아 폭소를 자아냈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JTBC ‘한끼줍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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